[프라임경제] CJ투자증권은 SK텔레콤(017670)이 차이나유니콤 지분 10%를 인수할 경우 주가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7일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에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이같은 분석은 SKT가 중국 이동통신 사업자 차이나유니콤의 지분 1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5일 보도했지만 SKT는 이를 부인했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진창환 연구원은 SKT는 유니콤의 소수 지분보다 유니콤의 CDMA 자산의 경영권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CDMA 자산 분리 매각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인수설만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로 드러나면 대규모 해외 투자(약 11억달러)에 따른 주주환원의 감소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주주환원 규모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한편 진 연구원은 ▲보조금 규제 개정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 감소 ▲Capex 부담 감소에 따라 현금창출능력 개선 ▲주주환원 증가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 ▲규제 완화 등을 고려해 밸류에이션 회복이 계속될 것이라며 주가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