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7.나이키골프)가 남자프로골프 최고 대회인 US오픈 본선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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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는 남코스(파70.6천625야드)에서 치른 1라운드에서는 보기없이 2개의 버디를 뽑아내 남자대회 사상 첫 '노보기' 경기를 펼쳐 기대를 모았으나 한결 까다로운 북코스(파72.7천66야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무너져 뜻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위성미는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북코스에서 12번 째 홀 인 3번 홀까지 이븐파로 잘 버텨냈지만 4번홀∼6번홀 연속 보기로 사상 첫 여성 선수의 US오픈 본선 출전이 무산되고 말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서는 위성미가 출전 선수 153명 가운데 공동59위를 차지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비쳤다.
"조금 실망스럽지만 멈추지 않겠다"고 위성미는 말하며, 지속적으로 남자프로 메이저대회 출전에 대한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5천여명의 갤러리와 300여명의 보도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