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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브랜드 200주년 비전 선포 및 VI발표

미래 지향적 브랜드 지향…2015년 세계 7위 목표

김병주 기자 기자  2010.01.18 14: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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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푸조가 2010년 브랜드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품 전략과 향후 푸조를 대표할 스타일 콘셉트, 그리고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18일 발표했다.

1810년 가문의 이름을 딴  '푸조 철강 공장' 을 설립한 장 피에르 푸조와 그의 자손들은 이후 커피 그린더, 자전거, 스쿠터, 모터사이클 그리고 자동차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오늘날 스타일과 혁신으로 타 브랜드를 리드하는 자동차 푸조를 탄생시켰다.

푸조는 지난 200년 동안 세운 혁신적인 도전을 토대로한 제품 비전과 전략을 공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과 기후 변화에 부응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모델 출시와 개발을 2010년을 기점으로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올해 100%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 아이온과 스쿠터 이-비바시티를 론칭한다. 또한 2011년부터 마이크로 하이브리드인 e-HDi시스템이 모든 디젤 모델에 적용된다. e-HDi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료 소모율이 기존 디젤 엔진보다 15%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2011년에는 전기모드일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인 풀 하이브리드 모델 3008 Hybrid4, 2012년에는 평균 연비 50km/l를 상회하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4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친환경 고효율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에 푸조 제품 라인에 없던 새로운 타입의 모델인 크로스오버 SUV 3008, 크로스오버 MPV 5008등 선보여 새로운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때 깜짝 공개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BB1 역시 아이온과 함께 전략 차종의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BB1은 모터바이크와 자동차의 컨셉을 결합시킨 모델로 100% 전기로 움직이는 4인승 도시형 차량이다. 

   
  [사진=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100%전기차량 BB1]  
 
푸조측은 "혁신적인 컨셉과 틀을 깨는 앞선 디자인, 그리고 미래 환경을 생각한 14종의 전략 모델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2015년까지 현재 세계 10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세계 7위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푸조는 전통적인 코드인 스피드와 하모니를 재해석 한 미래 스타일라인 콘셉트 카 SR1과 더불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MOTION & EMOTION'도 공개했다. 'MOTION & EMOTION'은 감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주는 느낌을 최우선으로 하는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시그네처 이다.

이에 맞춰 지난 1858년부터 사용된 라이온 엠블램도 더욱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푸조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된 뉴 엠블럼은 푸조의 새로워진 브랜드 전략에 맞춰 좀 더 다이내믹하고 심플하게 진화하였으며, 푸조의 상징인 푸조 블루 컬러는 좀 더 짙어졌다. 이는 2010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며, 새로운 엠블럼을 단 첫 모델로는 2010년 봄 론칭 되는 RCZ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