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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1만5000t 프레스 앞세워 시장 선점…"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1.18 1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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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18일 현대증권은 태웅(044490)에 대해 “세계 최대 규모인 1만5000t 프레스를 앞세워 원전단조 시장의 조기 선점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글로벌 풍력터빈메이커들의 수주가 전년대비 약 38% 증가한 가운데 최근 철강가격 상승으로 풍력터빈의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터빈메이커들의 수주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두산중공업의 원전기기 공급에 대한 국내 독점체제가 해제되고 웨스팅하우스 등 해외업체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태웅에 대한 국내외의 ‘러브콜’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태웅의 15,000톤 프레스는 세계 최대 규모로 초대형 원전단조품 생산에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풍력단조품 회사로서의 원전단조 업체의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밸류에이션 밴드 상단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영국이 약 130조원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발표하면서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해상풍력용 터빈은 향후 3~5년후에는 5~6MW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웅의 1만5000톤 프레스와 9,000링밀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