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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패션 및 쇼핑 라이프 대해부

유병철 기자 기자  2010.01.18 1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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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인기를 얻고 있는 황정음이 '입고 나오는 옷들은 전부 완판 된다'는 의미에서 '완판녀'라는 기분 좋은 수식어도 얻고, 여러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황정음이 입고 나오는 의상의 브랜드와 가격 정보들을 공유하는 인터넷 게시판도 생겨나고 있으며 극중 방문했던 온라인 패션 사이트는 해당 일 방문자수가 급증하는 등 황정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엘르 엣진 마케팅팀 이정민 차장은 "황정음의 패션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큐트한 스타일인데다 패딩, 후드티 등 일반인들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많이 착용하면서 패션 업계에서도 황정음 스타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극 중 황정음의 패션 라이프는 어떨까.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본 황정음의 패션, 쇼핑 라이프와 극중 황정음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톡톡 튀는 매력과 발랄한 패션을 선보이는 황정음의 극중 쇼핑 라이프의 패턴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하나. 갖고 싶은 물건은 무조건 사야 직성이 풀리는 '쇼핑 매니아'

황정음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갖고 싶은 물건은 무조건 사야 직성이 풀리는 귀여운 쇼핑 매니아로 그려지고 있다. 극중 백수인 황정음은 쇼핑 때문에 카드 값을 막지 못해 애를 먹기도 하고, 쇼핑을 끊겠다는 결심도 해보지만 쇼핑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기는 힘들다. 일단 지르고 수습은 나중에 하지만, 본인을 꾸미는 패션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미워할 수 없는 '쇼핑 매니아'다.

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온라인 패션 사이트를 즐기는 '웹쇼핑족'

쇼핑 매니아답게 황정음은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어디서든 쇼핑을 즐길 뿐 아니라 늘 패션에 대한 촉도 곤두세우고 다닌다. 백화점 등에서의 오프라인 쇼핑도 물론 즐기지만 온라인 상의 패션 사이트나 몰에서 사고 싶은 상품을 미리 찜 해두기도 하는 등 온라인 패션 라이프를 즐기는 '웹쇼핑족'이다.

지난 15일 방영 분에서도 황정음이 온라인 패션 전문 사이트를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진짜 매장사진처럼 보였던 해당 사이트는 3D로 꾸며진 가상 쇼룸이 있는 엣진이라는 패션 사이트로 밝혀졌다. 여러 패션, 뷰티 브랜드들의 3D 쇼룸이 입점 되어 오프라인 매장보다 신상품을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고 각종 패션 팁을 얻고, 패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해 황정음과 같은 쇼핑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셋. 내 옷은 일회용, 한 번 입은 옷은 두 번 입지 않는 한국의 패리스 힐튼

극중 식모로 나오는 신세경이 최다니엘에게 선물 받은 코트 한 벌 및 수수하고 단출한 아이템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것에 비해 황정음 패션은 변화무쌍하다. 극중 쇼핑을 좋아하는 황정음의 캐릭터에 맞게 늘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때론 여성스럽게, 때론 발랄하게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한다. 한 번 입은 옷은 절대 두 번 입지 않으며 각종 액세서리들도 매우 다양하게 활용한다.

날씨가 추웠던 올 겨울 핫 아이템인 어그 부츠와 패딩, 심지어는 집안에서 입는 운동복이나 트레이닝복도 매번 종류가 바뀌어 '한 번 입은 옷은 절대 다시 입지 않는다'는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불릴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