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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구 144만여명···광역시 중 최고 증가

주민등록 인구현황 분석 결과, 1년간 1만 1203명 늘어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1.17 16: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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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의 지난해 인구는 144만 5828명으로 전국 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광주시가 내놓은 시·도 주민등록 인구현황 분석에 따르면, 광주시의 인구는 2008년 143만 4625명에서 2009년 144만 5828명으로 1년간 0.8%인 1만 1203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은 0.7%, 대전과 울산의 인구는 각각 0.2% 증가했고, 부산은 0.6%인 2만 1547명, 대구는 0.1%인 2943명이 감소했다.

남자가 71만 7454명(49.6%), 여자 72만 8374명(50.4%)으로 여자가 많았으나 29세 이하는 남성이 더 많았다. 세대수는 52만 4093세대로 세대당 인구는 2.8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 인구가 34.1%로 전체인구의 1/3를 차지했다. 65세의 노인 인구가 2008년 11만 8453명(전체인구의 8.3%)에서 2009년 12만 4083명(전체인구의 8.6%)으로 집계돼 고령사회(기준, 14%)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 이상은 총 77명으로 이중 남성은 6명에 불과했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47만 2753명(32.7%), 광산구 34만 8512명(24.1%), 서구 30만 999명(20.8%), 남구 21만 4640명(14.9%), 동구 10만 8924명(7.5%)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5만 8145명이 거주하는 광산구 신가동이고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광산구 동곡동으로 2487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은 1만 2188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45.8%(5586명)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4.4%(1756명), 필리핀 6.3%(768명)이 뒤를 이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R&D특구 지정, 클린디젤자동차 부품단지 조성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면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