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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 자연산 복어로 겨울입맛 챙기세요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1.16 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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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청동에 자리 잡은 일본 정통 레스토랑 ‘치요노유메’의 복어요리는 특별하다. 자연산 복어요리와 히레사케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산 복어 가이세키 코스는 '히레사케-곁들임 안주-전채요리-복사시미(생선회)-복튀김요리-복나베요리 -복어조스이-디저트'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히레사케'란, 말려서 불에 살짝 구운 복어지느러미를 따뜻하게 데운 사케에 넣어 먹는 것을 말한다.  복어가 제일 맛있는 계절인 겨울에 마시기에 좋은 술이다. 데운 사케에 복어지느러미를 넣으면 향이 더욱 진해지고 숙취해소에도 좋으며 술의 도수가 낮아져서, 술이 약한 분들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복어는 숙취해소에 좋으며 간을 해독하는 기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살코기에는 콜라겐이 풍부하여 씹는 맛이 쫄깃하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다. 일본에서는 복어지리를 할 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시마국물로 맛을 내며 한국처럼 다양한 양념이나 미나리 등을 넣지 않는다고 한다.

복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간장 선택'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자연산 복어는 와사비 간장이 아닌 '폰즈'간장에 찍어먹는다. '폰즈'는 '유자식초'를 뜻하는 일본어로, 폰즈와 간장을 반씩 섞어서 파를 살짝 넣어 만드는 폰즈 간장은 맛이 매우 상큼하고 깔끔해서 복어 본래의 맛을 잘 살려주기 때문이다.
 
복어나베는 일종의 '지리'인데 마지막에 죽으로 먹으며, 그 맛이 매우 고소하고 담백하다.
 
제대로 된 복어 가이세키요리를 맛 볼수 있는 '치요노유메'의 가격은 20만원이다.(2인 이상 주문 가능, 예약 필수)

문의: 02)737-9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