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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하락, 배럴당 77.55달러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석유 수요 증가 둔화될 전망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1.16 14: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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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7일 1년 3개월 만에 배럴당 80달러대에 진입했던 두바이유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달러(1.14%) 떨어진 77.55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다른 국제유가도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석유 수요 증가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39달러(1.75%) 떨어진 78.00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46달러(1.86%) 내린 77.11달러에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판매 감소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증가했다는 미국 노동부의 발표 등 경기 지표 악화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현재 수준의 낮은 수요와 높은 재고량을 고려하면 유가는 배럴당 75달러를 밑돌아야 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가 하락을 막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