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3년간 광주지역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4건이 ‘음식물 조리중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발생한 총 4,637건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발생한 1,195건 가운데 음식물을 조리하기 위해 가스렌지를 사용하다가 자리를 비우거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화재가 456건(38.2%)에 달했다.
이밖에도 주택에서는 전기적 요인 177건(14.8%), 방화 또는 방화의심 99건(8.3%), 기계적 요인 14건(1.2%) 등 화재가 발생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가정에서는 외출할 때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이 올려져 있는지, 중간 밸브는 잠겨 있는지 등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가정마다 소화기를 꼭 비치해 만일의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총 1,540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47명, 재산피해 31억여원이 발생했으며 이는 2008년에 비해 발생건수는 171건 감소하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21명과 7억여 원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