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텔효과’에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가 활짝 웃었다.
글로벌 IT기업을 대표하는 인텔의 실적 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이에 힘을 얻은 삼성전자는 6거래일만에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15일 장을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81% 상승한 8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일 최고가 기록을 세울 당시의 84만1000원을 1000원 상회하는 최고 기록이다.
지난 13일, 단기 급등과 환율 하락 등 악재로 80만원대를 하회하기도 했던 삼성전자는 인텔 실적 기대감에 반전모드로 진입했고, 이미 14일인 어제 3.76% 상승을 나타낸 데 이어 오늘도 2% 가까이 올랐다.
한편 인텔은 지난 밤사이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이 1년 여만에 증가세 돌아서고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배가량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하이닉스도 등 D램 관련 기업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했으며, 실제 하이닉스도 전날보다 650원(2.55%) 상승한 2만6100원을 나타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성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글로벌 PC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단기 모멘텀 기대보다는 2010년 추세개선 전망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