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2009년 분양공급이 많았던 아파트 브랜드가 인지도와 선호도 면에서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402명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선호도 및 인지도가 높은 10대 브랜드로는 △래미안 △센트레빌 △아이파크 △위브 △자이 △캐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the #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브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는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가 전국 기준 Top3를 지켰다. 그 밖에 상위권 브랜드 인지도는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힐스테이트가 지방에서는 △캐슬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년에 비해 인지도가 증가한 주요 브랜드는 △래미안 △푸르지오 △e편한세상 △the #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인지도가 증가한 브랜드는 수도권 분양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청약수요가 몰리는 등 이슈가 된 지역에서 분양공급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천 송도나 서울 도심뉴타운, 광교신도시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분양에 나섰던 브랜드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
지역별로 선호하는 브랜드는 약간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휴먼시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에서는 송도지구에 대규모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the #의 선호도가 타 지역보다 두드러지게 높았다.
또한 선호하는 브랜드가 갖는 중요한 이미지로는 경기한파 속에 소형주택의 강세가 계속되면서 ‘실용·실속’ 응답이 크게 늘었다. 아울러 녹색성장과 그린라운드 등 환경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고 신종플루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하면서 ‘친환경’, ‘건강·웰빙’ 등의 이미지를 지닌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아울러 응답자의 91%는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 고 응답해 아파트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부동산114 개인회원 1402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