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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지붕킥’ 까메오로 화제

동시간에 지현우는 달콤한 라이브로 라디오 평정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1.15 13: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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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의 주연배우 박영규와 지현우가 같은 날 동 시간대에 각각 TV와 라디오 전파를 타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영규는 2003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그의 시트콤 연기를 맛 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 국민 시트콤으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붕킥’에 특별출연하며 다시 한번 코믹 내공을 뽐냈다.

   
 
◆박영규, 자옥 누님을 유혹하다

먼저, 박영규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시트콤 ‘지붕킥’의 연출자인 김병욱 PD와의 인연으로 이번 14일 방송 분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그는 극 중 자옥과 한 동네에 살던 연하남으로 젠틀한 매너와 여자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멘트만을 구사하는 원조 작업남으로 돌아와 기존의 ‘찌질한 데릴사위’ 이미지를 훌훌 털어버렸다.

박영규의 이번 특별 출연은 최근 지훈, 정음, 세경, 준혁 4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절정을 달하고 있는 ‘지붕킥’이 새로운 전환점으로 순재-자옥 러브 라인을 굳히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어주려는 순간 이뤄진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현경의 반대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위기 없이 사랑을 굳건히 해온 두 사람이 박영규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 것. 박영규는 순재와 달리 나이도 어리고 자옥에게 애교 섞인 행동도 서슴없이 하는 등 그간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순재에게선 느껴보지 못했던 연하남의 ‘풋풋함’을 느끼게 하며 자옥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촬영 현장에서는 박영규의 뻔뻔한 연기에 웃음을 참지 못한 김자옥이 계속 ng를 내 촬영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고. 촬영 현장에서부터 예견됐던 박영규의 웃음 폭발 연기는 실제 해당 시트콤이 방송된 이후 더욱 빛을 발했다.

박영규가 출연한 이번 88회는 27%(TNS미디어코리아)로 자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영규의 등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었다.

◆지현우, 기타 라이브로 청취자 사로잡다

박영규가 인기 시트콤 ‘지붕킥’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면 지현우는 동 시간대에 SBS 파워 FM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 생방송 출연하여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기타 연주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지현우는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하여 콜드 플레이의 ‘The Scientist‘를 열창했으며 이에 라디오를 듣던 많은 청취자들은 퇴근 시간임에도 라디오를 떠나지 못하고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

코믹한 연기와 달콤한 라이브 두 가지 매력으로 안방극장과 라디오를 평정한 박영규, 지현우 두 배우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박영규는 알려진 대로 20일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그간 개인 사에서 생겼던 일에 대한 심경 고백을 최초로 할 예정이며, 지현우는 16일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하여 라디오에서 못다 보여준 라이브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