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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면적 대폭 확대

2008년 대비 3배…올해 생산 사업비 572억원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1.14 15: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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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2배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2008년보다 3배 많은 2만6천700㏊로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55만6천톤의 조사료 생산이 예상되며 이는 전남도내 소 사육두수 46만9천마리의 41%인 19만마리를 1년간 조사료로 급여할 물량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올해 조사료 사업과 관련 국비 830억원중 258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 지방비를 포함해 5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옥수수와 수단 등 하계 사료작물을 쌀 대체작목으로 전환해 논에 확대 재배함으로써 과잉 생산되고 있는 쌀의 수급 안정과 조사료의 연중공급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조사료 재배 확대를 통해 경종농가에는 청보리 재배로 인한 순소득 397억원, 축산농가에는 수입조사료 대체 효과 1천891억원 등 총 2천288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5월 청보리 적기 수확을 위해 조사료 생산용 공동 기계장비 예산 19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하는 등 조사료 생산사업 예산 총 572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수확기를 앞두고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가 부족한 시군에 대해 트렉터 등 농업용 장비를 최대한 활용토록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해 올해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