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68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미국 최대 식품업체 크래프트푸즈의 실적전망 상향으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사흘만에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수한 점과 미국 인텔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일어나며 장중 1695p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오늘 옵션 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3천억원 이상 출회됐고, 장막판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상승폭이 둔화되며 마감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40원 내린 1121.10원으로 마감해 사흘만에 하락했다. (개인 451억원 순매수/외국인 2,433억원 순매도/기관 1,554억원 순매수/프로그램 3,392억원 순매도)
오늘 코스피 지수는 14.36포인트 오른 1685.77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2855만주와 6조1124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 건설, 운수창고, 증권, 보
험업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 통신, 금융, 은행업 등이 하락했다.
인텔 실적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디스플레이가 3~5% 오르는 등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된 IT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이 정부의 원자력 지원정책에 따라 원전기자재 시장 참여 가능성이 부각되며 5.9% 오른 가운데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 STX조선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여타 조선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LG화학과 SK에너지, 한화석화가 반등 하는 등 중국발 긴축 우려로 어제 낙폭이 컸던 정유,화학주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테크윈이 영업실적 증가세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탓에 4.5% 하락하는 등 의료정밀업종의 낙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제일기획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2.3% 올랐고, GS는 정제마진 개선에 따라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힘입어 2.7% 상승했다.
호텔신라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을 연내에 정리할 것이란 소식에 힘입어 4.1% 올랐고, S&TC가 한국수력원자력로 원자력 보조 기자재 공급을 호재로 7.2%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사상 최대규모의 영업이익 달성 기대감으로 6.5% 올랐다.
오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42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56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