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가 ‘1월 옵션만기 전망’에 대한 전망자료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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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 일간 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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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옵션만기일(1월 14일)에는 6천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론 청산 시 매수로 유입 가능한 매도차익잔고도 1조원 이상 존재하지만, 통상 매도차익 잔고의 청산은 동시만기일에 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옵션 만기일은 매도 우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컨버젼 조건이 좋지 않고, 공모펀드 거래세 부과로 인해 매도시 수익도 크지 않기 때문에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산 가능한 매수차익잔고는 6천억 원 수준이다.
이중 2천억 원 이상은 0.9p 이상의 베이시스에서 유입되었기 때문에 베이시스 악화 시 청산 가능성이 높다. 현재 베이시스는 지난 주 일 평균 0.7~8p 내외에서 이번주 일 평균 0.3p 수준으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 여력이 많지 않고 지수의 상승탄력이 1700p에서 크게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0.2p 이하의 베이시스에서는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되고 있어, 만기일에도 외국인이 선물매도에 나선다면 장중에 프로그램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
만기일 종가에 출회되는 컨버젼 (옵션연계물량) 규모는 현재 천억 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12월 말에 2천억 원 이상 누적되었지만 1월 초에 리버셜이 개선되면서 일부가 상쇄된 것이다.
그리고 컨버젼 물량은 추가로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
컨버젼 조건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풋옵션 대비 콜옵션의 고평가가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원 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주 실적 악화 우려 및 투신권의 펀드 환매 지속으로 KOSPI가 1700p에서 저항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옵션 투자자들은 콜옵션보다 풋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즉, 12월 이후 가파른 상승을 보인 지수가 추가상승에 실패한다면 조정을 우려한 풋옵션 매수가 증가할 수 있다.
실제 콜옵션 거래대금 대비 풋옵션 거래대금을 나타내는 풋콜레이쇼 역시 최근 반등하고 있다.
결국 풋옵션 프리미엄 증가로 인한 리버셜 개선으로, 만기일 종가의 컨버젼 출회(프로그램 매도)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