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며 167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알코아 등 일부 기업들의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등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했고, 중국의 지급준비율 이상에 따른 출구전략 가시화 우려감이 확산된 탓에 낙폭이 확대됐다. 중국과 일본,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90원 오른 1125.5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하며 회복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개인 3,906억원 순매수/외국인 1,523억원 순매도/기관 2,213억원 순매도/프로그램 1,755억원 순매도)
오늘 코스피 지수는 27.23포인트 내린 1671.41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5603만주와 5조155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건설, 운수창고, 금융, 은행, 증권업 등 대부분이 하락했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통신, 보험업 등이 상승했다.
중국의 금융정책이 긴축기조로 바뀌고 있다는 관측과 함께 원자재 및 상품시장에서 중국발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포스코가 4.4% 하락했고, 동국제강, 동부제철이 4~5% 내리는 등 중국 비중이 높은 철강주가 동반 하락했고, 호남석유와 한화석화,SK에너지가 2~4% 내리는 등 정유 화학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이 3~5% 하락하는 등 증시 조정 우려감으로 증권주도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이 자산재평가와 연료비 연동제, 원전사업 등을 바탕으로 1.2%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모비스는 1.6%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동부화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이 1~2% 오르는 등 보험주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한전KPS와 한전기술이 지식경제부의 원자력 수출산업화 전략 발표에 힘입어 각각 1.1%와 4.1% 올랐고, LG생명과학은 잠재된 R&D(연구,개발)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오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18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61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