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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김동욱 맞대결

영화 ‘반가운 살인자’, 형사와 백수의 스릴 넘치는 코믹추격극을 기대하라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1.13 1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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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형사 같은 백수와, 백수 같은 형사가 연쇄살인범을 쫓는 추격 코미디 <반가운 살인자>에서 김동욱과 유오성은 각각 형사와 백수로 등장하여 맞대결을 펼친다.

연기의 신으로 불리우는 유오성과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김동욱은 각자의 이유로 연쇄살인범을 서로 먼저 잡기 위해 기상천외한 한판 추격극을 펼치며 뜨거운 연기 맞대결을 선포했다.

   
 
800만을 훌쩍 넘긴 2009년 국가대표급 영화 <국가대표>에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한 김동욱. 그는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이다. “커피프린스”부터, <국가대표>까지… 여심을 자극하는 귀엽고 코믹한 이미지로 여성팬층을 넓히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김동욱은,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서 항상 맞고, 터지고, 사고만 일으키며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삽질 형사’ 정민으로 돌아왔다.

또한 <친구>, <챔피언>의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투명인간 최장수”의 감동연기를 선보인 남자 유오성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CSI를 능가하는 분석능력으로 남을 골탕 먹이는 게 취미인 ‘주도면밀 백수’ 역할을 맡은 유오성은 <주유소 습격사건>의 “무대뽀”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능청스런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가운 살인자>의 두 남자의 만남은 2010년 가장 센 캐릭터의 조합으로 <달콤, 살벌한 연인>, <놈놈놈>, <영화는 영화다>를 당당히 뛰어넘을 야심만만 프로젝트이다.

   
 
<반가운 살인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 못지 않게 영화계 연기파 대선배와 충무로 블루칩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는 뜨거운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대선배와 조우하게 된 김동욱은 사석에서 “나의 전설과 마주하게 되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유오성은 대선배답게, 첫 촬영부터 자신의 촬영분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추위 속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후배 연기자들을 위해 손수 캔커피를 준비해 왔다.

여러 영화 현장을 거친 여유로움을 가진 관록의 연기자답게 푸근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영화 현장을 챙긴 유오성 덕분에 김동욱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너무 다른 두 남자가 각자의 이유로, 동시에 연쇄살인범을 쫓는 영화 <반가운 살인자>는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보여주는 영화.

형사 정민(극중 김동욱)이 살인자를 쫓지만, 여기에 엉뚱하게도 백수인 영석(극중 유오성)이 합류하면서 이야기의 재미가 배가 된다. 제목처럼 두 남자 모두에게 살인자가 “반가운” 이야기는 “왜” 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끝까지 흥미진진하다.

영화는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한 “스릴러”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캐릭터가 보여주는 모습은 무겁지 않고 매우 “코믹”하다. 2010상반기 “추격코미디”라는 신선한 장르로 다가갈 영화 <반가운 살인자>는 스케일이 큰 블록버스터 영화 일색에서 관객들에게 진정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