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F는 지상파DMB 6개 사업자로부터 본격적인 지상파DMB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포털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양방향 데이터서비스는 비디오나 오디오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보거나 듣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2차적인 추가 정보를 원하면 그 즉시 가입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
드라마를 보다가 드라마 주제가를 버튼 하나로 곧바로 휴대폰 벨소리로 다운받는 경우나 스포츠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의 상세한 정보를 버튼 하나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들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는 비디오서비스(TV) 또는 오디오서비스(라디오)에 BIFS 정보가 입혀져서 제공되거나 방송사들이 조만간 제공할 데이터방송 서비스(BWS)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지상파DMB 6개 사업자는 비디오▪오디오▪데이터방송을 제공할 때 양방향서비스를 수신하기 위해 접속할 양방향 포털을 단일화하기로 결정한 후 이동통신 3개사에 지난 5월15일 포털 구축에 대한 제안요청서를 보냈으며 이번에 KTF가 양방향 포털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될 양방향 포털은 KTF가 주사업자로 구축을 주도하지만 오픈시스템으로 구축돼 SKT와 LGT 등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신규 수익창출을 통해 지상파DMB 망 투자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KTF 유무선전략팀의 유학성팀장은 “KTF가 양방향 포털 구축 주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지상파DMB 사업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가 형성되어 향후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 등 이통 3사 중 통방융합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방향 포털은 올해 안에 구축돼 다양한 시범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수익모델을 검증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가 가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