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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대내외 악재 겹치며 하락 마감

은행 구제금융 수수료 부과, 中 지준율 인상 등 투자심리 위축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1.13 08: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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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은행에 대한 구제금융 수수료 부과 소식과 알코아의 실적 부진, 중국의 지준율 인상 등의 소식이 겹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73포인트(0.34%) 떨어진 10,627.2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76포인트(0.94%) 내린 1,136.22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282.31로 30.10포인트(1.30%) 떨어졌다.

전날 알코아가 기대에 미흡한 실적을 내놓은 데 대한 실망감과 중국 긴축정책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세로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중국이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하면서 유동성 흡수에 나서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씨티그룹이 3%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도 일제히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