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시·군·구의 민원 전산망 일부가 불통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2일 정오부터 오후 4시30분 사이 안철수 연구소의 V3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 시스템과 충돌하는 현상이 생겨 민원 담당자들의 컴퓨터들이 다운됐다"고 전했다.
1991년부터 가동된 행정기관 민원 전산망은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를 발급해 왔으며 전국 단위로 사고가 난것은 처음이며 지난 2003년 12월에 약 40분가량 불통된 적은 있으나 4시간이 넘는 장시간 민원 서비스가 중단 된것은 역시 처음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각 구청 및 주민센터에 민원서류를 발급 받으러온 민원인들은 발급 받지 못한채 기다리다 지쳐 항의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전국 36개 시·군·구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안철수 연구소측에 문제의 원인을 규명토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