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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수 부딛힌 코스피1700선 '중·소형株 관심 적기'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1.12 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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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증권업계는 코스피 1700선이라는 저항수에 부딛힌 현 시점이 중·소형주 관심을 둬야 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12일 동양종금증권은 최근 시장에 대해 "투자심리 호전에 힘입어 그 동안 부진했던 중·소형주들이 시세를 견인 중이다"며 "상당기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소형주 강세에 정부도 한 몫했다고 밝히며, 정부가 전북 풍력단지 조성 방침에 이어 지난 11일 세종시 수정안 발표로 관련주들의 급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감축마스터플랜'과 '2차전지경쟁력강화방안' '로봇융합기술발표' 등 다양한 정책 발표가 남아있어 올 상반기 동안 중·소형주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과거 증시 불안심리 지표에 따르면 20 이하에서 안정세를 보일 경우 소형주가 추세적인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 점을 감안할 때 현재와 같은 변동성 축소국면은 중·소형주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또 종목별 시세의 확산 정도를 나타내는 상승종목비율(ADR) 지표의 반등이 중·소형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을 의미한다는 것.

동양종금 원상필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전기차부터 스마트폰, 항공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들이 준비돼 있다"며"이들 종목은 투자심리 호전과 정부정책 효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모멘텀 등에 힘입어 추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