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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마흐, 한정판 62 Zeppelin 출시

과거로의 회귀로 부활을 꿈꾼다

김병주 기자 기자  2010.01.12 1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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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마이바흐가 1930년대 최고의 럭셔리 카 마이바흐 제플린의 명성을 잇는 마이바흐 62 Zeppelin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바흐는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동차를 선보였던 천재적 자동차 디자이너 빌헬름 마이바흐의 최고급 모델 ‘제플린 DS 8’의 혈통을 잇는 모델이다. 특히,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 마이바흐 제플린은 1930년대 최고 수준의 자동차 기술력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럭셔리의 절정을 보여주는 최고의 자동차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바흐 62 Zeppelin은 2009년 4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마이바흐 62 Zeppelin은 기존 마이바흐 62 S에 기초를 두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인다. 전 세계 100대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3대만 출시한다.

   
  [사진=한정판으로 출시 된 마이바흐 62 Zeppelin]  
 
마이바흐 62 Zeppelin은 640마력의 최고출력을 뽐내는 6.0리터 12기통 바이터보엔진을 장착해 현존하는 양산 세단 모델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2,300~4,300rpm에 달하는 넓은 엔진 회전 구간 대에서 101.9kg·m(전자제한)의 최대 토크로 강력한 드라이빙 파워를 선보인다.

마이바흐 62 Zeppelin의 더욱 세련되어진 외관 디자인은 타이가 블랙의 검은색 도장을 기초로 숄더 라인이 로키 산맥 라이트 브라운의 옅은 갈색 도장으로 투톤 처리되어 기존 마이바흐 62 S모델과 명백한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고유의 분리형 디자인을 채택한 머플러-팁과 특유의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크롬 쉐도우 휠,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이드 미러가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보닛 엠블럼 하단과 트렁크에 Zeppelin 로고가 삽입되었으며 리어 램프의 붉은색을 보다 어둡게 처리해 마이바흐 62 Zeppelin의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부는 마이바흐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급 자재와 최고의 장인 정신으로 탄생되었다. 캘리포니아 베이지 색상으로 통일된 실내에는 피아노 락커와 어린 양가죽으로 만든 카펫이 시선을 유혹하는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마이바흐 최초로 다이아몬드 퀼팅 무늬를 시트 쿠션과 허리 받침에 적용하고, 뒷좌석에 준비된 샴페인 잔을 비롯해 실내 곳곳에 Zeppelin 로고를 추가해 안락함과 우아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마이마흐측은 "차별화된 스타일과 함께 최고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고루 갖춘 마이바흐 62 Zeppelin이 1920년대와 30년대 자동차 역사와 자동차 디자이너 빌헬름 마이바흐의 신화를 이어가면서 과거의 명성을 다시 선사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8억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