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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씨'현대중공업 해외 파트너로 발전?'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1.12 14: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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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우증권은 케이아이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아이씨(007360)는 지난 11일 현대중공업(009540) 남부발전과 국내 정읍을 비롯한 도내 8개 시군 일원에 총 200MW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풍력자원 조사 후보지는 정읍(본봉능선), 무주(덕유산), 진안(팔공산) 등 총 8개 시군, 6개 지역이며 사업규모는 총 5,000억원으로 오는 2012년까지 약 3년에 걸쳐 개발 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MOU체결로 케이아이씨가 향후 현대중공업의 해외 진출 파트너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증권업계 시각이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군산 풍력발전 전용 공장에서 터빈을 생산하고 이외 부품조달 업체는 일부만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대중공업 풍력사업에 케이아이씨가 부품을 공급하는 보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대우증권 성기종 연구원은“케이아이씨가 현대중공업 해외 진출 파트너로서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현재 타워 공급을 위한 경쟁입찰이 없어 수익성부문에서는 안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케이아이씨가 풍력발전 설비를 공급하고 남동발전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며, 조성비용은 남동발전,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자체에서 펀드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