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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주력 수출모델 미국 현지 생산

김병주 기자 기자  2010.01.12 1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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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엠대우의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가 지엠대우의 주력 수출모델인 칼로스(수출명 아베오) 신형모델을 올해 말부터 미국에서 생산한다.
 
11일부터 개막된 '2010 디토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시보레 아베오 RS(칼로스 후속)는 2010년 말부터 연간 16만대 규모로 미국 오리온 공장에서 현지생산, 2011년 초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될 예정이다.

   
  [사진=2010년 말부터 미국에서 현지 생산되는 시보레 아베오 RS]  
 
칼로스는 현재 지엠대우 부평1공장에서 생산되어 미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되는 모델로, 지난해에만 북미지역에 6만8천여 대 가량이 수출됐다. 신형 아베오가 미국에서 현재 생산. 판매될 경우, 대미 수출이 전면 중단되게 될 전망이다.
 
또한 GM은 지엠대우차의 주력 수출모델로 지난해에만 총 13만7천여 대가 북미지역으로 수출된 시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역시 오는 2010년 중반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공장에서 현지 생산·판매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지엠대우차의 미국 수출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모델인 시보레 아베오 RS는 시보레 신형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처럼 소형 바디이면서도 약동감 넘치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시보레 차량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라디에이터그릴과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 스포티함이 강조되었고 테일램프는 오토바이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스포티한 이미지의 돌출형 머플러를 갖추고 있으며 리어 도어노브를 C필라 근처의 블랙아웃 부분에 배치하여 신형 마티즈 같은 3도어 모델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매트 블랙을 기본으로, 글로스 블랙, 메탈릭, 블루를 추가했으며 기존모델보다 차체사이즈가 커지면서 실내 여유 공간이 확대됐다.
 
엔진은 GM의 글로벌 전략 세단인 시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에 적용된 1.4리터 직분사 4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 토크 20.4 kg.m의 파워를  내며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신형 아베오는 미국에서 도요타 야리스, 혼다 피트, 포드 포커스 등과 경쟁을 하게 된다.
 
캠벨 시보레 브랜드 북미 총괄 사장은 "현재 시보레 아베오는 글로벌 소형차 라인업에서 중요한 모델"이라며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시보레가 추구하는 차세대 소형차 디자인의 표준으로 소비자들도 큰 만족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