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앤디 워홀, 빈 소년 합창단과 만나다

14일, 팝아트의 제왕과 천상의 목소리의 특별한 만남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1.12 11:34:0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오는 14일 빈 소년 합창단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展을 방문하여 전시회를 관람하고 깜짝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展은 최근 경매가 9억원에 낙찰되어 화제가 되었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초상화를 비롯하여, 마릴린 먼로, 비틀즈, 리즈 테일러, 마오 등의 인물화에 캠벨 수프, 꽃, 그리고 전시에서는 좀처럼 소개되지 않았던 추상 이미지인 그림자 시리즈, 캐머플라쥬 패턴 시리즈를 포함한 그의 주요작품 총 102 작품(203 Pieces)에 사진, 기록물 등 283여점인 총 385 작품(486 Pieces)으로 채워지는 국내 최대 앤디 워홀 회고전이다.

   
   
빈 소년 합창단은 500년의 역사를 이어가며 100년 넘게 내려오는 음악 영재 교육프로그램과 꾸준한 레퍼토리를 발굴, 새로운 시도 등으로 소년 합창단의 대명사로 불리는 세계 최정상의 소년 합창단이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위대한 거장들이 활동 했던 순간이 빈 소년 합창단의 역사 속에 녹아 있는 만큼 그들은 빈을 대표하고, 또한 소년 합창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10세부터 14세의 변성기 이전의 소년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하이든, 모차르트, 브루크너, 슈베르트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내한하는 모차르트 팀은 서울을 비롯하여 고양, 성남, 부산, 제주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전문 음악공연장이 아닌 미술관에서 울려퍼지는 27명의 소년들의 천상의 목소리는 앤디 워홀전을찾은 관람객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것이다.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展과 함께하는 빈 소년 합창단 깜짝 콘서트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