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도시 개발에 2020년까지 총 16조 5000억원의 투자 규모의 집중 개발 수정안이 발표됐다.
현대증권은 세종시 수정안 발표로 건설업계에 기존 도시안 대비 조성안 단축 및 투자규모 확대와 그룹 계열사 물량 확보, 충청지역 미분양 해소 등의 긍정적인 측면을 전망했다.
현대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국민적 합의, 구체적인 지원책, 각종 기업의 순조로운 투자가 성패요인이지만, 건설업종 입장에는 기존 세종 도시안 대비 조성안 단축 및 투자규모 확대, 그룹 계열사 물량 확보, 충청지역 미분양 해소 등의 긍정적인 측면을 내포한다”고 평가했다.
기존 세종시 원안은 2014년까지 9부2처2청 등 총 36개 행정기관을 단계별로 이전, 2030년경 인구 50만명 규모의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우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이에 경기도 분당의 4배 면적에 달하는 동세종도시 수정안은 고용기능 강화와 더불어 자족기능 확대에 초점을 맞추었다.
총 7291만㎡규모의 세종도시 개발면적 내 4.3%인 314만㎡에 4대그룹 삼성, 한화, 롯데, 웅진그룹 등은 총 4조 37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은 총 2조500억원을 투입해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에 투자할 계획이고 전자, LED, SDI, SDS, 전기 등의 계열사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현대차, SK, CJ, 효성 등의 추가 투자 또한 기대되는 가운데 이르면 금년 하반기 중 첫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