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GS건설의 해외수주 공백과 신규주택 착공부재로 단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고 2010년 3분기 이후 폭발적 해외 수주 증가로 2011년은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이왕삼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4% 감소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231억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의 10.1%에서 정상적인 수준인 7.3%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GS건설의 4분기 실적은 2008년 하반기와 2009년 상반기에 해외수주 및 신규주택 착공이 없어 매출인식에 공백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해외수주 공백 및 신규주택 착공 부재는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을 약화시킬 것이라 예상된다”며 “2010년의 경우 2009년과 유사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GS건설은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폭발적인 해외수주 모멘텀을 시현하고, 이러한 해외수주 모멘텀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GS건설은 2009년 전년대비 29% 증가한 13조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한 바 있으며, 2010년에도 이와 유사한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GS건설은 올해 입찰 예정 주요 해외 프로젝트로 사우디 얀부 정유공장 프로젝트, UAE Shah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카타르 알샤인 정유공장 프로젝트, 쿠웨이트 KNPC 신규정유공장 프로젝트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GS건설의 폭발적인 해외수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는 2011년부터이며, 이에 따라 2010년 한 해 동안은 수주모멘텀은 양호하나 실적 모멘텀은 다소 부진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