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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락 '주된 원인은?'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1.12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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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일 미국선물지수의 양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해 "원·달러 환율의 급락 증시에 경계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전일 현물시장을 살펴보면 외국인들이 1,590억원 순매도 했으며 투신과 보험 등 기관투자자들은 1,803억원 순매수했다. 즉 지수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전일 8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집계된 외국인들의 현물 매매 동향이 지수 방향성과는 다소 무관하다"고 분석했다.

동양종합금융 최광현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현물 순매도가 집중된 전기가스 업종은 2.74% 상승한 반면에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집중된 전기전자 업종이 2.73% 하락했다"면서 "따라서 전일 지수 하락의 실질적인 원인은 기관투자자들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도 공세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 기관투자자들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매 동향으로 지수 방향성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OSPI200지수 선물이 보합권으로 마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결제약정수량은 3,447계약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