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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탄소배출저감 콘크리트 개발

기존 콘크리트와 성능 차이없어… “탄소배출 저감효과 기대”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1.12 1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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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저감 콘크리트를 개발, 실용화에 들어갔다.

이번에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이 개발한 탄소배출저감 콘크리트는 시멘트 대신 화력발전소와 제철소에서 부산물로 발생되는 플라이 애쉬(Fly Ash)와 고로 슬래그(Blast Furnace Slag)를 사용한 것으로 기존 매트콘크리트보다 시멘트 사용량이 40%이상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기존 콘크리트의 경우, 콘크리트 1㎥당 219㎏의 시멘트가 소요되는 반면, 탄소배출저감 콘크리트는 1㎥당 131㎏의 시멘트만을 사용함으로써 사용량을 88㎏ 줄이게 됐다.

이로써 콘크리트 1㎥ 당 약 79㎏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거두게 됐으며, 이는 소나무 2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탄소발생저감 콘크리트는 품질이나 시공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콘크리트와 차이가 없다” 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친환경 건설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탄소배출저감 콘크리트를 인천 송도 푸르지오 현장에 적용해 기초부분에 2만4400㎥의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