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TX조선해양이 최근 터키선사 덴사(Densa)로부터 5만7300DWT급 벌크선 4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2010년 첫 선박 수주를 달성한 셈이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190m, 폭 32.3m, 높이 18.5m에 14.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국내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11년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조선 부문의 신규 발주가 조금씩 살아나며 조선업계가 차츰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해양플랜트, 특수선 등 신규사업에 내부 역량을 더욱 집중하는 한편,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