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10.01.11 14:22:30
[프라임경제]지난해 서남해에서 기관고장 등으로 539척의 해양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에 따르면 2009년 서남해애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539척에 2768명으로 사망 17명, 실종 11명의 인명피해와 선박 침몰 등으로 10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523척 2740명이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헬기등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해 해양사고는 2008년 대비 341척에 172.2%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기관고장이 239건으로 가장 많고, 추진기 장애 및 타기고장이 73건, 충돌 64건, 침수 55건 등의 순으로 어선이 367건에 68.1%를 차지했다.
원인별로는 정비불량 259건, 운항부주의 179건 등에 의한 사고가 444건으로 선박운항자들의 안정불감증이 인한 사고가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서해해경청은 2010년 해양사고 방지대책을 통해 농무기·태풍내습기․동절기 등 시기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 수난구호대책수립하고 해양사고방지 대책회의 개최 등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와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안전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철 서해청장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서 무리한 조업 및 항해를 지양하고 해상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운항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