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10 아카데미는 집안 싸움?!

세계적 실력파 두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VS 제임스 카메론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1.11 12:54: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 세계 유수 영화제 56개 수상 및 전미비평가협회 3관왕, 골든 글로브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허트 로커>.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개봉 3주 만에 국내 관객 700만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화제작 <아바타>.

돌아온 두 거장 감독의 야심작 <허트 로커>와 <아바타>가 2010년 아카데미에서 맞대결할 예정이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에 각각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쟁 액션드라마 <허트 로커>와 액션 어드벤쳐 <아바타>가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세기의 대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내놓은 야심작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두 작품이 주목 받고 있기도 하지만 이들의 대결이 더욱 흥미진진한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이 과거 부부였다는 사실 때문이다.

   
 

<'허트 로커'의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실제로 캐서린 비글로우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서로의 연출능력을 높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적이고 세밀한 묘사와 뛰어난 연출력은 두 감독의 대표적인 유사점으로 , <허트 로커>와 <아바타>를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극한의 긴장이 요동친다! <허트로커>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 곳곳에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한 폭발물을 제거하는 위험천만한 임무를 맡은 실제 미군 특수부대 폭발물 처리반(EOD)의 활약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 <허트 로커>는 강렬한 영상과 섬세한 심리묘사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

   
 

<영화 '허트 로커'>

 
 
<허트 로커>는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폭발물 처리반(EOD) 소속 군인들의 공포와 전쟁의 긴장감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전세계 평단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2010년 첫 번째 시상식이었던 전미비평가협회의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부문 3개 수상으로 기분 좋은 새해를 연 <허트 로커>는 지금까지 전세계 유수 시상식 56개 부문 수상이라는 주목할만한 기록을 세우며 2010년 아카데미 수상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는 지구의 에너지 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류의 마지막 희망 판도라 행성을 정복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전쟁과,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와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 '아바타'>

 
 
CG와 감성이 결합한 이모션 캡쳐방식으로 구현된 <아바타>는 상상의 행성 판도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생명력이 넘치는 판도라 행성의 아름다움은 관객의 시선과 감성을 자극한다.

개봉 3주 만에 국내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고 전세계 10억불 이상을 벌어들이며 날마다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아바타>는 골든글로브 주요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2010년 아카데미 수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든글로브 주요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사실상 아카데미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작으로 꼽히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허트 로커>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남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자 전 부부이기도 했던 두 감독 중 아카데미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초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 56개 부분 수상에 이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전세계를 전율시킨 전쟁 영화의 걸작 <허트 로커>는 2010년 국내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넣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