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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 '대전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6.02 1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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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터넷쇼핑이 가장 활발한 도시는 대전광역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올해로 사이트 오픈 10주년을 맞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인터파크 전체 회원 910만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고객 분포와 최근 6개월간 구매율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6개 광역시별로 인구비례에 따른 회원비중은 서울(52%), 부산(15%), 대구(11%), 인천(9%) 순으로 나왔다.

실제 구매율은 대전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울(30%), 광주(28%), 인천(28%) 순으로 조사돼 대전이 인구대비 인터넷쇼핑몰 이용 정도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도별 회원비중은 경기(40%), 경북(12%), 경남(11%), 충남(8%), 강원(7%)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구매율은 경기(29%). 경남(27%), 전북(26%), 제주(25%), 충남(23%)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주 지역은 회원비중은 2%로 가장 낮지만 구매율은 25%에 이르러 부산, 대구 지역 고객보다 오히려 인터넷쇼핑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쇼핑몰이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고 제주도내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을 구매하기 좋고, 특히 인터파크 도서의 경우 섬 지역까지 무료배송하기 때문이라고 인터파크측은 분석했다.

반면 경북지역은 회원비중은 두번째로 높으나 구매율은 19%로 가장 낮게 나왔다. 앞서 광역시별 조사에서 대구가 18%로, 유일하게 대구와 경북 지역만 구매율이 20%에 이르지 못하고 전국에서 가장 인터넷쇼핑 이용율이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 고객 분포를 조사한 결과, 최연소 고객은 ID gu***을 쓰는 고객으로 현재 나이 10살. 인터파크와 태어난 해가 같은 1996년생이다.

10대의 컴퓨터 활용도가 높고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에 친숙하기 때문에 15세 미만의 고객수도 423명이나 됐다. 이들은 대부분 참고서, 학습서 등의 도서 구입이 많았다.

실버 고객들의 인터파크 이용도 높았다. 인터파크의 회원 가운데 70세 이상 고객수는 2만7637명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뿐만 아니라 인터파크 오픈마켓에서 판매자로 활동하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인터넷쇼핑몰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