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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과 싸이는 완타치 안양콘서트에서 '낙원'을 함께 부르던 도중 크레인이 무대에 걸리면서 김장훈쪽 크레인이 제 타임에 무대위로 오르질 못했고 안전을 고려하여 연출자인 김장훈은 싸이의 크레인작동을 중지시켰다.
자칫 공연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관객들의 열띤 박수와 "괜찮아"라는 환호에 힘입어 김장훈과 싸이는 혼신의 힘을 다해 뛰고 노래하여 감동속에 공연을 마쳤다.
하지만 공연이 끝날 무렵 김장훈과 싸이는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안양에서 앵콜공연을 할 것과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무료입장을 약속했다.
공연 이후 김장훈의 미니홈피와 티켓사이트게시판에는 최고의 공연을 보았으니 리콜공연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관객들의 찬사와 만류가 올라왔으나 한 달여 만에 두 사람은 안양의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킨다.
두 차례에 걸친 티켓교환행사에서 지난 안양공연 관객의 80%가 교환을 하였고 그에 따른 취소석과 잔여석 만으로 예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잔여석이 매진이 된다고 해도 완타치 투어가 사상초유의 블록버스터 공연인만큼 최소 1억여 원의 손해를 감수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콜공연을 감행하는 싸이와 김장훈은 관객이상의 그 무엇을 선물해준 안양시민들에게 최고의 공연으로 화답을 하고자 2009년 1차 전국투어 7개 도시 13회의 공연을 마친 상황에서도 공동연습에 몰두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새해들어 일주일의 달콤한 휴식을 취한 싸이와 김장훈은 17일 안양 앵콜공연을 시작으로 남은 20개 도시의 2차 투어 대장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