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5가 18일 본격 출시를 앞두고 기자시승회를 통해 우수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3세대 모델인 뉴 SM5의 출시가 갖는 의미는 르노삼성차에게 큰 의미를 부여한다. 바로 첫 글로벌 프로젝트 이기 때문. 3년간 4천억원의 개발비 투자로 완성된 뉴 SM5는 주행성능, 조종안정성, NVH 성능 등의 기본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국내 최초로 웰빙 드라이빙 컨셉트를 도입 기존 중형 세단의 수준을 넘어서는 달리는 거실과 같이 넓고 안락한 승차감과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뉴 SM5는 앞으로 유럽시장과 남미, 중동 등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위해 장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부산공장을 현재 2교대 생산체제에서 3교대 생산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전했다. 또,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조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장마리 위르띠제사장은 지난 8일 제주에서 가진 뉴 SM5 시승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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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난 8일 장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뉴 SM5 기자시승회에 앞서 열띤 설명을 하고 있다] | ||
▲주요 경쟁 차종이 쏘나타다. 아까 ESP가 달린 것으로 설명을 들었는데, 쏘나타 같은 경우에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을 했는데, SM5 같은 경우에는 어떤지?
-ESP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SP의 경우 현재 지금 판매되고 있는 SM5에도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현재 옵션 선택율이 5% 미만입니다. 즉, 고객의 선호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기본으로 넣게 되면 나머지 95%의 고객이 추가로 비용을 부담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ESP를 원하는 고객과 원하지 않는 고객까지 감안해서 현재는 옵션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대신 옵션 가격을 현재 판매되고 있는 옵션가격대비 획기적으로 적용을 시켰습니다. 현재 40만원으로 옵션 가격을 책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SP에 대해서 추가로 간단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차를 나중에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차는 주행성능과 정숙성, 그런 부분이 굉장히 최적화 되어있고 튜닝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개발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VDC가 없어도 아주 stable하고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는 차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 모델을 일단 출시를 했는데, 추후 2.4라던지 다른 배기량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있는지?
-추가 엔진 라인업에 대해서는 물론 계획은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국내 시장, 중형차 시장, 특히 SM5 세그먼트 마켓에서는 2.0리터 엔진이 거의 98%-99%대를 견지하고 있을 정도로 다른 엔진이 들어오는 것을 허용치 않는 마켓이기 때문에, 저희가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혹시 디젤이나 LPG와 같은 다른 연료타입이 출시되는지?
-아까 말씀 드렸습니다만, 르노-닛산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디젤입니다. 개발은 지금 완료를 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장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기간산업이나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출시 시기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난 번에 연구소 갔었을 때, 2010년부터 미국을 제외한 해외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구체적인 수출 일정이나 야심차게 출발을 하니까 올해 목표나 수치를 좀 알려달라.
-연간판매 목표와 관련해서 제일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지금까지 SM5의 판매고가 굉장히 높습니다. 70만대 이상이 기존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98년 이래로요. 작년만 하더라도 저희가 6만1000대의 SM5를 판매했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판매실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저희는 만 대 이상이 이미 사전계약으로 판매가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저희 차가 출시되는 오는 18일까지 약 만 오천 대의 사전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 특히 2010년의 판매수치에 대해서는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오늘 알려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는 신형 SM5를 수출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도 나름대로 야심찬 수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미지역, 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에도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출 목표치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지 못하겠지만, 수출시장에 대해서도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원상 경쟁차종 대비 뒤진다. 업그레이드할 계획은? 또 생산확대를 위한 공장증설 계획은 있는지?
-현재 SM5 임프레션을 출시할 당시부터 파워트레인에 대해서 일관된 전략을 구사해 왔습니다. 좀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실용 영역에 중점을 두어서 실용 영역에 있어서는 한치도 경쟁차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현재까지도 자부심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즉, 불필요하게 고속에서 파워를 올려 기본 성능이 저하되도록 하지 않겠다는 것이 RSM의 파워트레인 전략입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전략은 변함이 없을 예정입니다. 또 부산공장의 capacity 문제인데 뉴 SM5가 출시되면서, 상당히 물량이 많이 늘고 수출 효과가 증대되고 있어서 저희는 그에 따라서 유연하게 생산량 증대를 할 생각입니다.
아마도 제조업자라면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09년도 한국은 아주 견실한 시장이었습니다. 수출시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아주 활황이었고 할 수 있죠.
분명한 것은 계속해서 이러한 추이가 지속이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생산 capacity를 증대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모든 가능한 솔루션을 저희가 모색 중이고요. 고객 충족을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과연 이런 견실한 한국 시장이 언제까지 유지가 될 것인가, 아직까지는 약간의 2010년 하반기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좀 신중해야 되겠죠.
1월 중으로 3교대 전환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는 전혀 새로운 방식입니다. 이에대해 이미 직원들과 3교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직원들도 3교대 제안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고 현재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웰빙 트렌드에 앞서 나가는 모습들인데 다른 모델인 SM3나 SM7 후속 모델에 어떤식으로 적용할 것이지? 또 르노상성의 중장기 계획은 무엇인지?
-웰빙 개념을 신형 SM5에서 느끼실 수 있을 텐데요, 새로운 SM5의 포지션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입니다. 그리고 웰빙의 개념이 도입된 것이죠. 그리고 또 최고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승차감도 웰빙 개념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입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 승차감을 위한 편리성,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인 이라든지, 풍부한 공간, 그리고 주행성, 이 모든 개념들이 다 저희 고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중형 세단에 대한 기대수준을 잘 충족시키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저희는 미래 상품에도 이러한 개념을 도입할 것입니다. 새로운 SM5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러한 개념은 계속해서 도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이것을 통해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인데, Discover the Difference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저희가 이번에 발표했는데, 품질, 서비스 품질, 제품의 품질, well-being on board, 승차감, 이 모든 것들이 앞으로 저희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가 될 것입니다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 계속 환율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차량들이 부품 국산화율이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서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뉴 SM5 어느 정도나 국산화율이 이루어졌는지 또 앞으로 환률상황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환율 부분은 신의 영역에 속하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환율이 올라가는 의미에서 저희 회사가 받는 데미지는 물론 있겠습니다만, 저희는 hedging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이익환 원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출을 통해서 유로가 발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환률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hedging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인 국산화율에 대해서는 저희는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대해서는 국산화를 끝낸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국산 교체율 부분에서도 외산 부품 몇가지, 일부 저희가 현재 플랫폼이 common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쓰는 몇 가지를 제외하고서는 거의 국산화를 끝낸 상태입니다. 그것이 저희 전략입니다.
▲차를 선택할 때 성능과 함께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가격 메리트에 대한 부분이 어느 정도 실질적인 차이가 있는지?
-가격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합리적인 가격대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앞서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최종 가격이 이미 아주 합리적인 가격대로 나와있고, 스탠다드 차량도 아주 훌륭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뉴 SM5는 아주 가격에 있어서 경쟁력이 뛰어난 차량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매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부연 답변을 드리면요, 금일 신차 가격은 오픈이 되었고 조만간 옵션 가격까지 오픈이 될 예정인데, 실제로 옵션 가격을 포함해서 YF 소나타와 비교를 해보시더라도 뉴 SM5의 가격경쟁률이 훨씬 우수하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고 아마 옵션 가격 오픈된 이후에 보시면 아실 겁니다.
▲아까 1월 이후에 공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 판단한다고 했는데, 2공장 신설인지, 아니면 1공장을 증설하는 건지, 아니면 3교대로 가는 건지 궁금하다.
-지금 해주신 질문은 제가 예상했던 것입니다. 저희가 공장 확대를 계획한다는 것은 어떤 장기적인 활동입니다. 저희가 오늘 당장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지금 아주 수요가 높고 이 수요가 저희 생각으로는 2010년 동안에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계적인 조치가 있어야 되겠죠. 현재 아주 진지하게 저희가 3교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수요를 충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한국에서 새로운 것이겠죠. 그리고 이미 토론을 했고요. 저희 직원들하고 3교대에 대해서 이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직원들도 이런 3교대 제안에 대해서 만족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습니다.
▲3교대가 혹시 결정이 되면, 생산인원이 충원 되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말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금 이러한 것을 고려하기 시작했고요, 좀더 구체적인 계획이 만들어지고 그러면 그때 가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