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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일계 기업들 '월드컵 물만났네'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6.02 0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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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독일계 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도 활발하다.

독일계 회사인 알리안츠 생명은 지난달 서울 상암동 월드컵 광장에 월드컵 개막 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를 세우고, 이를 활용해 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상암동에 세워진 '미니 알리안츠 아레나'는 실제 '알리안츠 아레나'와 똑같이 독특한 외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축구장의 크기는 가로 34m, 세로 27m이고, 관중석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알리안츠 생명은 앞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며,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 하는 '어린이 축구 클리닉',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4강기원 축제'와 '작은 음악회' 등 '월드컵 성공 기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독일 주방용품 회사인 휘슬러코리아는 독일 월드컵을 기념해 소비자 체험단인 '프라우 휘슬러(Frau Fissler)'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프라우 휘슬러’는 휘슬러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및 제품 사용 후기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휘슬러의 신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에 참가해 휘슬러와 고객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휘슬러는 한국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독일계 회사로서 독일 월드컵을 맞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독일의 소비생활 문화를 한국에 전하는 문화사절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프라우 휘슬러’ 모집 행사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일계 기업인 니베아서울도 지난2월부터 3개월간 BMW의 뉴 BMW3 시리즈를 경품으로 내걸고 니베아 포맨 축구 매니아 챔피언쉽’ 온라인 게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