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푸르덴셜 투자증권은 국내 철강산업이 중국 철강재 내수가격 및 원재료 가격상승을 반영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 투자증권 김강오 연구원은 “중국내 철강재 재고가 약 1200만톤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공급가격을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인상할 수 있는 이유는 경제성장률이 2010년에도 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철강재 수요증가에 대한 낙관적 전망, 원재료인 철광석 원료탄 스팟 가격과 고정가격의 스프레드가 20달러로 확대돼 고로업체들의 원가상승을 요인으로 분석하고, 노후 생산설비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강력한 폐쇄조치 시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급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중국내 철강재 재고가 철근 등 봉형강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열연강판, 냉연강판 등 판재류 국제가격은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국내 판재류 수요회복이 빠르게 진행중”이라며 “국내 열연강판 실질수요는 2009년 1월을 저점으로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과거 수요의 저점에서 고점에 이르는 기간이 최소 18개월 이상 진행되었던 점을 고려할 때 6월까지는 수요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 전했다.
푸르덴셜 투자증권은 철강산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최근 판재류 가격 강세를 반영해 POSCO,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판재류 생산·가공 업체에 대한 매수관점을 유지할 것을 제시했다.
푸르덴셜은 목표주가 POSCO 68만원, 현대제철 10만5000원, 현대하이스코 2만원으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