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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7주만에 반등 '1644.8원'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1.08 1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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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0년 새해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이 지난해 12월 말 강세를 보인 국제제품가격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이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는 지난해 11월 셋째 주 이후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낸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리터당 6.2원, 4.5원 오른 1644.8원과 1436.1원을 기록,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20원 안팎의 등락폭을 보이며 안정세를 지속했다.

지역별 휘발유 최고-최저 가격의 차이는 리터당 107.6원으로 차이를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이 리터당 1724.8원을 기록,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주(1663.5원), 경기(1654.0원) 순으로 그 뒤를 잇고 있었다. 반면, 전북이 리터당 1617.1원을 가장 싸게 팔고 있었고 광주(1619.1원)와 전남(1624.6원)이 전북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정유사 공급가격도 12월 말 국제제품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이 소폭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지난주 대비 7.1원, 0.6원 오른 리터당 643.7원, 668.0원을 기록했으며, 실내등유는 리터당 663.9원으로 2.8원 올랐다.

정유사별로 휘발유는 현대오일뱅크, 경유와 실내등유는 SK에너지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 경기지표 호조 및 겨울철 한파 지속에 따른 난방유 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작년 10월말 이후 2달여만에 80달러대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당분간 국내가격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