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는 금통위원들이 결정한다며 독립성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8일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의 의사결정은 금통위원 7명이 하는 것"이라며 "의사결정은 금통위 의장 혼자서 하는 것도 아니고 7명이 소화할 문제"라며 기준금리 결정의 독립성을 설명했다.
이 총재는 "현재 기준금리 2%가 정상 수준과는 상당한 격차가 있기 때문에 정상 수준으로 되돌릴 때의 통화정책이 평상시와는 다를 것이라며 "언젠가는 일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가야하며, 그 과정에서 통화정책 집행이 평상시 경기변동이나 물가변동에 대응하는 것과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경기에 대해 "세계경제는 대체로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금융위기가 큰 충격이어서 (세계 경제가)호전된다는데 대해서는 다소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재는 "작년 4분기에 완만한 성장을 하고 나면 올해 1분기에는 그보다는 조금 성장세가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각종 경기선행지수가 여전히 상승세이고, 기업이나 가계 쪽에서 심리지표도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