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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풍력 발전소 준공 소식에 '상한가'

현대중공업 등 풍력에너지 관련주 일제히 상승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1.08 1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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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초 해상 풍력 발전소 준공 소식에 풍력에너지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지식경제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풍력 자원이 가장 우수한 곳 중의 하나인 안산시 선감동 탄도항~누에섬 구간에 750kW급 풍력발전기 3기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준공된 풍력발전소는 폴 높이 50m, 블레이드(날개) 길이가 25m인 발전기 3대 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3969MW로 13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골칫거리였던 시화호 주변이 친환경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과 해상풍력을 이용한 국내 첫 해상풍력 발전소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한전에 연 4억2500만 원에 판매되며 연간 1920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올해 중 추가 설치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편 풍력 발전소 준공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오후 2시33분 현재 풍력에너지 관련주 중 하나인 보성파워텍(006910)은 전날보다 14.89% 오른 3,12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으며, 풍력 발전사업에 진출한 바 있는 현대중공업의 주가도 5.15%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등 풍력에너지 관련주가 장 마감 직전 가장 주목되는 테마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