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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환율하락 '시장발목 잡는다'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1.08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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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원화 강세 지속으로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8일 증권업계는 외국인의 강력한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동향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분석. 원화절상이 수출비중이 높은 경기 민간업종 접근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환율 부담에 따른 수익성 부담으로 당분간 시장은 급등락을 반복될 전망이다.

푸르덴셜증권 이영원 투자전략 전문가는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달러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고, 상품시장이 다시강세를 보이는 4분기 초반의 글로벌 금융질서로 회귀하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약세-상품강세 구도의 대표적인 대상인 금 값의 경우 온스당 11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유가와 비철금속가격, 곡물이 포함된 CRB지수 역시 최근 강세구도가 뚜렷해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본격적인 상품시장의 강세가 다시 재개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 전문가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머징 마켓 전반의 강세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