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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흥행롱런 예감!

개봉 3주차에도 개봉신작들 모두 제치고 높은 예매점유율 유지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1.08 1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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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봉 보름 만에 전국관객 4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영화 <전우치>가,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개봉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높은 예매점유율을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예매가 필수인 3D 전용관 상영이 많은 <아바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예매점유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설경구, 류승범 주연의 <용서는 없다>를 비롯한 개봉 신작들까지 모두 제치는 기세를 보여줘 (티켓링크 17.78% 2위, 인터파크 17.55% 2위, 맥스무비 14.51% 2위, 1월7일 오전10시 기준,)

   

<인터파크>

 
<아바타>에 대적할 유일한 영화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것. 개봉 3주차가 장기흥행여부를 가늠하는 갈림길이라 할 수 있는 만큼, 3주차에 접어든 <전우치>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안정적인 예매점유율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티켓링크(좌), 맥스무비(우)>

 
또한 경쟁 외화들보다 현장 판매에서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특징까지 고려하면 <전우치>의 흥행롱런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 보인다.

‘전우치’라는 한국고전소설 속 영웅 캐릭터를 활용한 참신하고 재기 발랄한 내용 덕에 ‘온 가족이 함께 할 만한 겨울방학영화’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가족관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지방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 또한 장기흥행이 점쳐지는 이유 중 하나. 서울 대 지방 관객의 비율이 1대 4를 넘어서며, 전국관객 5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인 ‘지방관객들의 호응’ 면에서 매우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우치>가 보여주고 있는 이러한 여러 특징들이 겨울방학시즌에 장기흥행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실미도><왕의 남자>와 매우 흡사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