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4500원(3.88%)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2.06%) 대우조선해양(1.78%) 삼성중공업(1.67%) STX조선해양(0.37%) 한진중공업(0.20%)등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장근호 연구원은 “어제 조선업체들 주가 급등의 배경은 심리적 요인으로 해석된다”면서 “수요산업인 해운업 동향이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과 운임 하락세가 추가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바닥권에서 벗어나는 과정이라는데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또 △초호황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 △컨테이너선 선복량 공급 과잉은 선사들의 선복량 공급 조절로 인해 표면화되지만 않고 있는 상태라는 점, △벌크선의 경우에도 여전히 발주 잔량이 많다라는 점 등을 거론하며 “이런 상태에서 적자 축소 또는 이익 발생 정도로는 의미있는 발주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의 Top Pick는 컨테이너선 사업 비중이 낮고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현대미포조선이며, 대우조선해양도 매각 진행에 따른 효과와 수주 확대 등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