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우수농산물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민간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했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내외부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GAP인증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롯데마트에서 컨설팅과 교육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GAP인증서를 교부받게 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GAP인증으로 농산물 생산자들의 판로개척이 용이해졌다"며 "이와 함께 롯데마트의 우수농산물 선별과 육성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260개의 농가 농산물에 GAP 인증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증받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GAP는 농산물의 종자, 파종, 생육, 보관, 판매 및 사후관리 全과정에 있어서 최상위 수준의 위생관리와 적정농법관리, 품종관리
등의 기준여부를 조사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