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번 독일 월드컵 기간 전세계 도시에서 붉은악마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하나투어는 6월 중 유럽을 여행하는 고객들이 월드컵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AGAIN 2002' 유럽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서유럽 동유럽 터키 북유럽 등을 여행하면서 한국과 토고 프랑스 스위스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머물고 있는 현지 호텔과 식당 등에서 단체응원을 할 수 있도록 대형스크린 응원도구와 음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희선 홍보팀장은 "이 기간에 유럽 상품 예약 고객이 1000명을 넘어서 유럽 현지에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로마 파리 런던 이스탄불에서도 붉은악마의 물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고전을 제외하면 한국에서는 새벽 4시에 경기를 봐야하지만 유럽 현지시간으로는 도고전이 오는 13일 오후 3시, 프랑스와 스위스전이 오는 18일과 23일 각각 오후 9시에 열려 낮 관광을 마친 많은 여행객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하나투어 'AGAIN 2002' 이벤트는 유럽 뿐 아니라 동남아, 일본, 중국, 남태평양, 미주 등 전 지역 상품으로 구성돼있으며 해당 상품으로 여행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NF소나타 N20 자동차(1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5명), 지상파 DMB폰(10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하나투어 'AGAIN 2002'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atour.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