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생활건강이 저소득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200명에게 건강검진 및 질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으로 지원되며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아름다운 재단 선정위원회의 심사 후 지원대상자가 선정되면 8월부터 검진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자들은 1차 종합건강검진 후 질병이 의심되면 2차로 추가정밀검사 및 진료혜택을 받게 되고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3차로 수술치료 및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은 지난해 4월부터 임직원 급여의 자투리를 적립하고 이 금액과 회사가 내는 매칭펀드를 합쳐 매년 1억2000만원을 적립하고 있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건부 수급자나 150%차상위 계층 한 부모가정의 여상가장으로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며 최근 2년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3년 이상 노동시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여성가구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