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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입주 예정아파트, 1월보다 감소

서울 물량 650가구에 불과, 1월보다 78%가량 감소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1.07 1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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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2월 전국적으로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1월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010년 2월 입주를 시작하는 주상복합을 포함한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총 1만7119가구로, 1월(1만8955가구)에 비해 1836가구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650가구, 경기 8472가구, 인천 883가구로 서울과 인천은 지난 1월에 비해 물량이 감소한 반면, 경기지역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은 1월(2959가구)에 비해 무려 2309가구, 78%가량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인천 역시 1월(1119가구)에 비해 236가구가 줄었다.

반면 경기지역은 1월 7227가구에서 1245가구 증가한 8472가구가 새 주인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수도권에는 총 1만5가구, 전국 물량 대비 58%가량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 달 물량(1만1305가구)보다 1300가구 가량 감소한 수치다.

특히 서울지역은 한강 이남으로 소규모 2개 단지만이 배치되면서 1월에 비해 78%가량의 물량감소를 나타냈다.

수도권 면적 별 입주물량 분포로는 99㎡(30평형)대가 전체 수도권 물량의 7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형아파트의 공급이 크게 줄면서 주로 중대형 위주의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스피드뱅크>

이어 132㎡(40평형)대는 수도권 물량의 14%를 차지하면서 뒤를 이었고, 66㎡(20평형)대가7%, 나머지 4%는 165㎡(50평형)대로 나타났다. 반면 66㎡(20평형)대 미만의 초소형 단지는 전무한 상태다.

특히 지방을 포함한 전국에서도 66㎡(20평형)대 미만의 초소형아파트는 대구광역시 신천동의 신천청아람 59㎡(18평형) 109가구가 전부다. 이에 스피드 뱅크 조민이 팀장은 “요즘 건설사에서도 소형아파트보다는 중대형을 선호한다“며 “ 하지만 최근 1∼2인가구 증가와 재건축·재개발의 이주수요로 인해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높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71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7650가구)보다 536가구 감소한 것으로 전국 총 물량의 42%에 해당하는 수치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