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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수출기업 낙폭 확대

시가총액 상위종목 동반 약세 속 해운주 '급등'

이광표 기자 기자  2010.01.07 1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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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며 1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개장전 발표된 기대치에 부합한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전망치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장중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1700선 돌파에 따른 심리적 부담과 이에 따른 차익매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 등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48포인트 내린 1690.8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어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삼성전자가 실적재료 선반영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닷새만에 하락반전 했고,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KB금융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미포조선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조선주가 수주 증가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진해운홀딩스가 10% 이상 오르는 등 해운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0.38포인트 내린 538.74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중 하락세로 기울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등이 하락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3D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티엘아이와 잘만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3D 관련주가 하루만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