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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공항 터미널 공동 운영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6.01 15: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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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강주안)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오는 2일부터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회원사간 터미널 공동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공동 운영을 통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 전체가 나리타 공항 내 ‘South Wing’으로 이전하게 되며, 이를 통해 환승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공동 체크인 카운터와 공동 라운지 이용 그리고 터미널에 설치된 126대의 키오스크에서 체크인과 탑승권 발급이 가능해져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회원사간 터미널 공동 운영을 기념하여 2일 오전 9시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박찬법 부회장과 얀 알브레이트(Jaan Albrecht) 스타얼라이언스 CEO, 미네오 야마모토 전일본공수 사장, 글렌 틸튼(Glenn Tilton) 유나이티드 항공 회장을 비롯한 각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행사와 스타얼라이언스 도장 항공기 도열 행사를 갖는다.

 현재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18개사이며, 지난달 MOU를 체결한 상해항공과 중국국제항공의 정식 가입이 완료되면 총 20개 항공사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