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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실속만점 부위’가 떳다

프라임경제 기자  2010.01.07 09: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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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해 한우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불황의 영향으로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모둠’이나 몇 번씩 우려먹을 수 있는 ‘사골’ 등 알뜰형 상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1577-5330)는 지난 1년 동안 한우직거래마을 영월과 김포 다하누촌의 부위별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하누모둠’이 전체 매출의 32%로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여름철을 제외한 전 시즌에 걸쳐 골고루 인기를 얻은 ‘사골(26%)’이 2위를 차지했으며, 등심(17%), 국거리∙육회(14%), 구이용 특수부위(6%)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에서는 ‘사골(23%)’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모둠(21%)’, ‘등심(15%)’, ‘국거리∙불고기(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부 회원들의 비중이 높은 탓에 자녀들의 도시락 반찬용으로 인기가 많은 ‘한우떡갈비(9%)가 5위, 100% 한우 사골과 잡뼈로 우려낸 후 파우치로 포장돼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하누곰탕’이 7위(6%)에 올라 눈길을 끈다.

다하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모둠메뉴와 사골 등 뼈품목이 인기를 끌었다”면서 “최근 출시한 한우설렁탕을 비롯해 인기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할인이벤트 등을 통해 알뜰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